
등산 갔다가 순간적인 헛디딤으로 삐끗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게 있으므로 보행시 조금 더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발목염좌는 모든 근골격계 손상 중 가장 흔해서 대부분 방치하기가 쉬운데, 지속적인 발목 손상이 있다면 반복적인 손상으로 인한 발목불안정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금 더 세심함이 필요합니다.
다음 내용으로 흔히 접질렸다고 표현되는 발목염좌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발목인대와 구조
하지와 발을 연결해주는 보통은 잘 알수 없는 발목의 해부학적인 구조를 이론과 임상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복숭아뼈라고 많이 알고 계시는 뼈가 발목의 안쪽과 바깥쪽에 각각 위치해 있는데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뼈로 안쪽에는 경골이 있고 바깥쪽은 비골입니다.
발목 안쪽에 걸쳐서 여러 인대들이 있어 내측인대복합체를 구성하고, 3개 인대가 모인 외측 비골 부위에는 외측인대복합체라는 조직을 이루어 발의 위치에 따라 관절 안정성을 유지합니다.
외측인대는 발목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하고, 전거비인대, 종비인대, 후거비인대로 순서대로 명칭되어 집니다.
두께 2~2.5mm의 전거비인대 손상이 가장 많고, 종비인대는 전거비인대 다음으로 손상이 잘 되며, 후거비인대는 가장 강한 인대이며 앞부분이 얇고 뒷부분이 두꺼운 편입니다.
내측인대복합체는 구조적으로 바깥쪽 인대보다 더 두꺼워 상대적으로 잘 손상되지 않습니다.

발목염좌와 발목인대의 손상
염좌라는 것은 발목이 꼬이거나 접질려 발목 관절 부근의 근육이 이완/경직되어 손상을 받는 것으로, 과도한 안쪽 꺾임인 내번을 겪으면서 외측부 인대의 손상이 전체 발목 염좌의 90~95%를 차지합니다.
말씀드린 대로 발목은 내측이 두꺼워 바깥쪽이 다치는 경우가 많고 뒤쪽이 두터워서 대부분의 손상이 전거비인대에서 생깁니다.
발목염좌 질환에서 많은 경우 외측인대복합체의 손상이고 전거비인대의 문제는 66%정도이고, 심하면 종비인대(CFL)도 파열되는데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20%입니다.
후거비인대(PRFL)의 손상은 거의 없습니다.
나타나는 증세에는 발목이 붓고 통증이 심합니다 전거비인대의 파열이 생기게 되면 인대가 툭- 파열되는 소리가 들리기도 하며 발목 통증이 너무 심해 발에 체중을 싣고 서 있기 어려워집니다.
손상 정도에 따른 등급 분류
손상 후 발목을 다친 때의 방향, 모양, 통증에 따라 보통 3단계로 나뉩니다.
▶ 제 1단계: 발목인대에 미세한 찢어짐이 생겨 누르면 통증이 있고 살짝 발목의 붓기가 있지만 빨리 회복되는 비교적 가벼운 손상입니다.
▶ 제 2단계: 출혈로 인한 부종이 생기지만 인대의 일부만 파열되고 약간의 좌상이 보이기도 합니다.
▶ 3단계: 발목을 고정하는 인대들이 심하게 파열된 상태로 심한 손상입니다.

발목 염좌의 병인(病因)
발목관절 인대 손상은 발목인대가 허용하는 허용치를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순간적으로 발목이 안쪽으로 꺾이게 될 때 외측부인대에 손상이 일어나는 것인데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무리한 운동을 할 때, 점프하거나 뛰어내리면서 발목이 꺾일 때등 일상적인 활동 속에서 쉽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PRICE 응급처치
발목염좌가 발생했을때 응급처치법인 PRICE 방법으로 증상의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발목부상을 당하게 되면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발목을 고정(Protection) 합니다.
그 다음 안정을 취해주고 (Rest), 하루 2~4회 정도 15~20분 동안 얼음찜질(ICE)을 시행해 부종을 막아줍니다.
손상부위 부종을 막기 위해 부상 부위가 움직이지 않도록 압박(Compress) 하고, 빠르게 치료되는 거상 자세를 위해 다리를 올려야 합니다(Elevation).
이러한 응급처치법을 영문 첫 글자를 모아 PRICE 응급처치법이라 하는데 갑작스럽게 발목에 손상을 입었을 경우에 적용하여 후유증을 줄일 수 있는 처치법입니다.
한의원의 발목염좌 관리법
발목의 바깥쪽 인대의 경우 다른 부분의 인대와 달리 인대와 관절막이 이어져 있어서 인대조직과 관절막이 같이 움직여서 관절에 펌프작용을 하여 관절액의 흐름이 빨라져 다른 부위보다도 회복이 빠른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출혈로 인해서 부종이 심하거나 내부가 꽉 차서 순환이 원활치 못하면 생각만큼 회복의 속도가 나지않아 인대가 점점 느슨해지는 발목불안정증이 나타날 우려가 높아집니다.
이러한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발목관절의 압력을 해소하고 인대를 빠르게 회복하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침치료!!
손상이 가장 많이 생기는 발목 앞쪽의 구허혈과 그다음으로 심한 손상이 발생하는 신맥혈을 취하여 기혈의 순환을 돕습니다.
내부 출혈이 발생해 출혈반이 발생하면 전기침치료로 인대에 자극을 주어 부상부위의 혈액순환을 촉진해서 빠른 치료를 돕습니다.
필요한 경우 사혈요법을 하여 하지의 전체적인 기혈순환과 근육이완에 도움을 줍니다.
약침치료!!
심하게 손상된 경우에는 한약재를 추출하여 주사제로 만든 약침치료로 염증을 빠르게 잡아 통증을 상당부분 경감시켜 발목운동범위를 손상받기 전으로 확장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근막추나요법!!
발목관절 인대에 대한 근막추나요법 치료를 통해 손상된 부위를 확인하면서 동시에 치료를 시행합니다.
외측의 전거비인대, 종비인대, 후거비인대의 압통을 직접 손으로 진단해서 손상된 부위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치료하고 있습니다.

방배동 도균한의원
도균한의원 서울시 서초구 방배로 146, 2층 02-522-1950
진료시간 월수: 오전 9:30~오후 8:00 화목금: 오전 9:30~오후 6:30 토요일: 오전 9:00~오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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